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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꿈 - 돼지꿈, 똥꿈, 뱀꿈, 헛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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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큰 멧돼지 한마리가 산 아래 냇가를 질주한다 아내보고 보라고 소리쳐도 본체만체한다
두마리가 근처로 왔다
무서워 숨어서 봤더니 그냥 지나갔다
사냥꾼이 어디로 갔느냐 묻길래 지나간 왼쪽을 이야기해 주었다
중앙통에서 총을 쏘아 잡아도 되는지 물었다
옆에 사람이 있어 힘들거라고 이야기했다
최양락이가 괜찬을거라 얘기했단다>

멧돼지를 품에 안았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피하고 쳐다보기만하고 스쳐지나가고 말았으니....

<똥이 둥둥 떠 다닌다
어린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나에게 똥물을 튀긴다 퍼붓는다>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는 내 냄세가 난다고 한다>


<임 yj, 이hd, 쌍용, 4천만원, 2천만원-임, 천만원-이, 친구, 내리막, 도움, 텅빈 주유소, 아르바이트, 아이들 친구, 인기, 정리, 끝, 미련>

<내가 가서 한참을 있어도 본체만체하더니 손전무가 데려오란다고 나를 안내해서 앞장서 간다
개울을 지나고 넓은 밭고랑을 지나서, 등을 돌리고 일하고 있는 두사람 곁에 갔더니 가장자리에 있는 나무를 타고 내려오던 어른 팔뚝만하고 길이는 한 2미터는 됨직한 푸른 뱀이 나를 보더니만 재빠르게 다가왔다
겁이나서 엉겹결에 양발로 뱀의 목을 졸랐다
혀를 날름거리고 입을 벌리는게 무서워 옆에 있던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더니 김이사가 잡아당겼으나 잘안되고, 뱀의 비늘이나 다리 같은 것이 내 발을 움켜잡는것 같았다
한사람 더 와서 둘이 당기니 겨우 떨어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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