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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법문

마음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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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면 구할 길이 있으나

강을 건너면 아무도 그를 구하지 못할 것이다

 

atman

인도 고전 사상

영원불멸의 본체이고 고정적 실체이다

 

無我

영구불변하는 실체는 없다

모든 것은 연기의 이치에 따라 상호관련 속에서 변하면서

임시로 그렇게 존재할 뿐이다

모든 현상은 생멸 변화하는 무상한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영원의 본체와 실체는 인식될 수 없다

諸行無常

諸法無我

 

三明

宿命明 - 과거 세상의 생활을 아는

天眼明 - 미래 세상의 생활을 아는

漏盡明 - 현재 세상에서 번뇌를 끊는

 

菩薩道

마음으로 공양하는 것은 智가 되고

일로 공양하는 것은 福이 되고

모든 행을 다 닦으면 菩薩道가 된다

 

관세음보살

남해 보타락가산 에서 열반

 

수행의 길

'' '' '' '' 의 조합

 

재물은 돈재물과 법재물

 

一切皆空

만유의 모든 현상은 그 성품으로 보면 다 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存在物에는 自體, 實體, 라는 것이 없음을 뜻한다

모든 현상은 因緣所生, 因과 假的으로 화합해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라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 諸法無我

, 각 개인 자신의 존재를 포함한 모든 存在()

인연에 따라 生起한 것이기 때문에 연기의 법칙에 의해 지금 존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만

그 존재성이 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것이며

실제로는 거기에는 어떤 항상 불변한 自我나 實體 것은 없는

諸行無常, 諸法無我이,

때문에 모든 것은 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觀照하는 것이 곧 연기의 법칙을 보는 것이며

또한 진실한 세계인 중도의 진리에 눈을 뜨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러 因과 의해 생겨나는 것이 (存在)이다

나는 이것을 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假名이라고도 말하며 中道의 이치라고도 말한다

단 하나의 법(존재)도 인과 연을 따라 생겨나지 않은 것이 없다

여러 인과 연이 다 갖추어져 화합하면 비로소 사물이 생겨난다

따라서 사물은 여러 인과 연에 귀속되는 것이므로

사물 자체는 고정된 性品(自性)이 없으므로 공하다

그러므로 일체의 모든 법이 공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런데 이 공함도 또한 다시 공한데

단지 중생을 인도하기 위해서 가명으로 말한 것이기 때문이다

'있음()' '없음()'의 양극단을 벗어나기에 中道라 이름한다

은 고정된 性品(自性)을 가지고 있지않기 때문에

법을 있음()라고 말할 수 없다

또한 법은 공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법을 없음()라고 말할 수도 없다

어떤 법이 고정된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 법은 여러 인과 연에 의존하지 않은 채 존재하는 것이 된다

여러 인과 연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그 법은 없는 것이다

연기의 법칙에 의해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을

존재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이러한 모순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다음을 대전제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공하지않는 법

(즉 연기하지않는 존재 또는 고정된 성품을 가진 존재)이란

존재할 수 없다

 

2

我法二空, 人法二空

 

我執(인간 자신 속에는 실체로서의 자아가 있다고 보는 것)

我空(인간 자신 속에는 실체로서의 자아가 없다고 보는 견해)

法執(존재하는 만물 각각에는 실체로서의 자아가 있다고 보는 견해)

法空(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기는 것이므로 실체로서의 자아는 없다)

 

 

보시 - 인색함과 탐욕을 깨뜨린 것

지계 - 모든 악을 멎게 하는 것

인욕 - 흉폭함을 다스리는 것

정진 - 게으름을 제거하는 것

적정 - 산란함을 단속하는 것

지혜 - 어리석은 생각을 끊는 것

방편 - 근기에 따라 교묘하게 하여 몸을 닦아 남을 이롭게 하는 것

 

법화경을 증득하려면

첫째 모든 부처님의 호념하시는 바가 있어야 하며

둘째 모든 덕의 근본을 심어야 하고

셋째 정정취에 들어야 하며

넷째 일체 중생을 구원하려는 마음을 내어야 한다

 

사물의 참다움을 보는 자는 나를 볼 것이요

나를 보는 자는 사물의 참다움을 보는 것이다

 

법을 보는 자는 여래를 본다

여래를 보는 자는 법을 본다

법을 보는 자는 연기를 본다

연기를 보는 자는 법을 본다

 

집착을 할수록 고통은 많아진다

 

佛法目標는 내 삶의 주인되기

 

깨달음은 자기속의 모순을 보는 것

 

색안경을 끼고 보는 세상이 중생계라면

저마다 끼고 있던 색안경을 벗는 것이 장엄이고

모두가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보는 것이 불국토입니다

 

應如是生淸淨心

응당 이와같이 청정심을 내되

- 어떤 상도 짓지않고 무엇에도 집착하지않는 걸림 없는 마음,

육근 경계에 머문바 없는 마음을 청정한 마음이라

 

어떤 사람이 논두렁에 앉아 그 마음을 청정히 하면

그 사람이 중이고

그 논두렁이 절이라네

이것이 불교야!

- 마음이 깨끗한 자가 스님이고

마음이 깨끗한 자가 머무는 곳이 법당이고

그것이 불교라네

 

어리석은 자는 허공의 헛꽃을 꺽는다

 

涕漏悲泣

 

번뇌가 번뇌인줄 알면 그것이 보리입니다

번뇌가 번뇌인줄 아는 것은 번뇌가 다만 자기 망상임을 깨닫는 것 입니다

번뇌가 번뇌인줄 아는 것이 곧 깨달음이니

 

지금 나의 괴로움도 그렇습니다

누가 어떤 사건이 나를 괴롭히는게 아닙니다

내 고집과 내 생각에 빠진 어리석음이

괴로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괴로움이란 본래 없습니다

이렇게 괴로움이란 본래 없다는 것을 아는 이가 부처고

본래없는 괴로움에 사로잡혀 허우적거리는 이가 중생입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괴로움이 사라졌다고 말하지만

실은 벗어나거나 사라질 괴로움이란 실체가 있는게 아닙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괴로움이 사라졌다는 것은

단지 지금 내 마음이 더 이상 괴롭지않다는 뜻 입니다

내 마음이 괴로운 이유는 괴로움이라는 실체가 있어서 나를 괴롭히는게 아니라

내가 다만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내 괴로움은 괴로워할만한 일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이 지은 어리석음 내가 지어놓은 환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니 무지에서 깨어나 이 괴로움이 환상이라는 것만 깨치면

세상 무엇도 나를 괴롭히지 못합니다

 

諸行無常

諸法無我

空 

緣起法

中道

四聖諦

八正道

 

이 세상에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단지 내가 그 일의 원인을 모를 뿐입니다

모든 일은 신의 뜻도 아니고

전생 때문도 아니고

우연히 일어난 일도 아닙니다

그러니 내가 처한 상황이나 사건이 나와 관련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내가 마땅히 겪어야하는 일이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공부의 시작입니다

 

계율을 지키는데 집착해서 하나의 상을 지으면

오히려 계율의 정신에 벗어나게 됩니다

또 반대로 깨달음이 계를 지키는데 있지않다는 단멸상에 떨어지면

계율 범하기를 밥먹듯 하기 쉽습니다

 

세상 만물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만 그것으로만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괴로움을 여읜 새로운 삶이 열립니다

 

변하지않는 자기만의 본성,

주변세계와는 완전히 독립된 성질을 가진

단독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相에 집착하는 이유

-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 내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 실제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한번 相을 지으면 그 相에 매달려 집착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 자기견해를 만들어 냅니다

相이 相아닌줄 알아야 하듯이

견해가 견해아닌줄 알아야 합니다

 

아예 아무 생각이 없어야 한다고 고집하는 것은

단멸상에 빠진 또다른 집착입니다

집착하지 말아야한다는데 집착하는 것 역시

상에 매달리는 어리석음입니다

 

배운 이치를 내 몸으로 경험해야만 이 법이 내것이 됩니다

그것이 수행입니다

 

견성 - 이치를 모른체 아무리 열심히 행한다 해도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보임 - 아무리 이치를 잘안다 해도

생활 속에서 연습을 되풀이 하지 않으면

그 법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이 되지 못합니다

여러 관계 속에서 체험을 통해 깨쳐야만

이 법이 진실로 나의 진리가 됩니다

깨달은 바를 생활 속에서 실험하고 경험함으로써

나를 닦아가는 수행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하면 안됩니다

남이 뭐라고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변사람들과 부딪치는 자신을 돌이켜보고

순간순간 일어나는 내 마음을 관찰해야 합니다

진실로 부처님을 믿고 법을 따른다면

기도하는 마음 자세가 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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