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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법문

妙法蓮華經(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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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蓮華經(묘법연화경)

 

卷一  

序品(서품) 第一

方便品(방편품) 第二

 

卷二  

譬喩品(비유품) 第三

信解品(신해품) 第四

 

卷三  

藥草喩品(약초유품) 第五

授記品(수기품) 第六

化城喩品(화성유품) 第七

 

卷四  

五百弟子授記品(오백제자수기품) 第八

授學無學人記品(수학무학인기품) 第九

法師品(법사품) 第十

見寶塔品(견보탑품) 第十一

提婆達多品(제바달다품) 第十二

勸持品(권지품) 第十三

 

卷五  

安樂行品(안락행품) 第十四

從地涌出品(종지용출품) 第十五

如來壽量品(여래수량품) 第十六

分別功德品(분별공덕품) 第十七

 

卷六  

隨喜功德品(수희공덕품) 第十八

法師功德品(법사공덕품) 第十九

常不輕菩薩品(상불경보살품) 第二十

如來神力品(여래신력품) 第二十一

囑累品(촉루품) 第二十二

藥王菩薩本事品(약왕보살본사품) 第二十三

 

卷七  

妙音菩薩品(묘음보살품) 第二十四

觀世音菩薩普門品(관세음보살보문품) 第二十五

陀羅尼品(다라니품) 第二十六

妙莊嚴王本事品(묘장엄왕본사품) 第二十七

普賢菩薩勸發品(보현보살권발품) 第二十八

 

영험전

 

譬喩品(비유품) 第三

 

若有衆生 不知苦本 心著苦因 不能暫捨 爲是等故 方便說道

 

諸苦所因 貪欲爲本 若滅貪欲 無所依止 滅盡諸苦 名第三諦

 

爲滅諦故 修行於道 離諸苦縛 名得解脫

 

是人於何 而得解脫 但離虛妄 名爲解脫 其實未得 一切解脫

佛說是人 未實滅度

 

斯人未得 無上道故 我意不欲 令至滅度 我爲法王 於法自在

安隱衆生 故現於世 汝舍利弗 我此法印 爲欲利益 世間故說

 

在所遊方 勿妄宣傳 若有聞者 隨喜頂受 當知是人 阿跋致

若有信受 此經法者 是人已曾 見過去佛恭敬供養 亦聞是法

若人有能 信汝所說

 

則爲見我 亦見於汝 及比丘僧 幷諸菩薩 斯法華經 爲深智說

淺識聞知 迷惑不解 一切聲聞 及僻支佛 於此經中 力所不及

汝舍利弗 尙於此經 以信得入

 

愰餘聲聞 其餘聲聞 信佛語故 隨順此經 非己智分 又舍利弗

憍慢懈怠 計我見者 莫說此經 凡夫淺識 深著五欲 聞不能解

亦勿爲說

 

若人不信 毁謗此經 則斷一切 世間佛種 或復嚬蹙 而懷疑惑

汝當聽說 此人罪報 若佛在世 若滅度後 其有誹謗 如斯經典

見有讀誦 書持經者 輕賤憎嫉而懷結恨 此人罪報 汝今復聽

 

 

만약에 어떤 중생이 苦()의 근본을 알지 못하고

()의 원인에 깊이 著()하여 잠시라도 버리지 못하면,

그러한 자들을 위하여 방편으로 도를 설함이니라

 

모든 고의 원인은 탐욕이 근본이니 만약에 탐욕을 멸하면 의지할 바가 없으리니,

온갖 고를 다 멸함을 이름하여 第三(제삼제) 라 하며

 

를 위하여 도를 닦고 행함이니라

모든 고의 속박에서 벗어남을 이름하여 해탈을 얻었다고 하느니라

 

그 사람은 어디에서 해탈을 얻었으랴

다만 허망함을 벗어나면 이름하여 해탈이라 함이니

일체의 해탈은 아직 얻지 못하였으니,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그 사람은 아직 참 멸도가 아니라고 설하느니라

 

그러한 사람은 아직까지 무상도를 얻지 못하였으므로

나의 뜻은 그러한 사람에게는 멸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지 않노라

나는 법왕이라 모든 법에 자유자재하고 중생을 편안하게 하고자 세상에 나옴이라

 

사리불아!

나의 이 법인은 세간에 이익을 주려고 설하는 것이니

 

가는 곳 어디서나 함부로 망령되게 설하지 말라

만약 듣는 사람이 기쁨으로 받아 들이면 마땅히 알라

그런 사람은 阿跋致라고 하느니라

만약 이 경을 믿고 받는 자가 있으면 그 사람은 이미 지난 세상에 부처님을 친견하고 공경 공양하였으며 또한 이 법을 들었음이라

만약 어떤 사람이 능히 너의 설하는 바를 믿는다면

 

이는 곧 나를 보는 것이며, 또한 너와 비구승과 아울러 모든 보살을 보는 것이니라

이 법화경은 지혜 깊은 자를 위해 설한 것이므로 식견이 얕은 자가 들으면 미혹하여 알지 못할 것이며, 일체의 성문과 벽지불도 이 경 중에는 힘이 미치지 못할 것이니라

사리불아, 너도 오히려 이 경에 대해서는 믿음으로 들어와 얻었으니

 

하물며 그 밖의 성문이랴

그 밖의 성문도 부처님의 말씀을 믿었으므로 순수하게 이 경을 받은 것이지 자신의 지혜로 분별이 된 것은 아니니라

또 사리불아!

교만하고 게으르며 나란 소견을 가진 자에게는 이 경을 설하지 말라

범부로서 식견이 얕은 자는 오욕에 깊이 집착하므로 들어도 능히 알지 못할 것이니 또한 설하지 말라

 

만약 어떤 사람이 믿지 않고 이 경을 헐뜯어 비방하면 곧 일체 세간의 부처님 종자를 끊음이니, 혹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며 의혹을 품게 되면 너는 마땅히 그런 사람의 죄의 업보를 잘 들으라

부처님이 이 세상에 계시거나 멸도하신 후이거나 이 경전을 비방한 자, 그리고 경전을 읽고 외우며 그 경전을 사경하여 가진 자를 보고 천대하며 미워하여

 

질투하거나 원한을 품게되면, 그 사람의 죄의 업보를 너는 지금 다시 들어라

 

 

以是因緣 我故語汝 無智中人 莫說此經 若有利根 智慧明了

多聞强識 求佛道者 如是之人 乃可爲說 若人曾見 億百千佛

植諸善本 深心堅固

 

如是之人 乃可爲說 若人精進 常修慈心 不惜身命 乃可爲說

若人恭敬 無有異心 離諸凡愚 獨處山澤 如是之人 乃可爲說

 

又舍利弗 若見有人 捨惡知識 親近善友 如是之人 乃可爲說

若見佛子 持戒淸潔 如明珠 求大乘經 如是之人 乃可爲說

 

若人無瞋 質直柔軟 常憫一切 恭敬諸佛 如是之人 乃可爲說

復有佛子 於大衆中 以淸心 種種因緣 譬喩言辭 說法無礙

如是之人 乃可爲說

 

若有比丘 爲一切智 四方求法 合掌頂受 但樂受持 大乘經典

乃至不受 餘經一偈 如是之人 乃可爲說 如人至心 求佛舍利

如是求經 得已頂受

 

其人不復 志求餘經 亦未曾念 外道典籍 如是之人 乃可爲說

告舍利弗 我說是相 求佛道者 窮劫不盡 如是等人 則能信解

汝當爲說 妙法華經

 

그러한 인연으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라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는 이 경을 설하지 말라

만약 근기가 예리한 사람이 지혜가 매우 밝고 많이 듣고 잘 알며 부처님의 도를 구하는 자가 있으면 그러한 사람에게는 설해 줄 것이며, 만약 어떤 사람이 억백천 부처님을 친견하고 모든 선근을 심어 마음이 깊고 견고하면 그러한 사람에게 설해 줄 것이며,

 

만약 어떤 사람이 정진하여 항상 자비로운 마음을 닦아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면 설해 줄 것이며, 만약 어떤 사람이 공경하여 두 마음을 두지 않고 모든 어리석은 자를 멀리하고 산속이나 골짜기에 혼자 있으면 그러한 사람에게 설해 줄 것이니라

 

사리불아! 만약 어떤 사람이 악한 지식을 버리고 착한 벗을 가까이 하면 그러한 사람들에게 설해 줄 것이며, 만약 어떤 불자가 계율을 지킴이 깨끗하며 맑은 구슬과 같으며 대승경을 구하면 이러한 사람에게 설해 줄 것이며,

 

만약 어떤 사람이 성냄이 없이 정직하고 부드러워 항상 일체를 가엾게 생각하며 모든 부처님을 공경하면 그러한 사람에게 설해 줄 것이며, 또 어떤 불자 대중 가운데서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여러가지 인연과 비유의 말로 설법을 함에 걸림이 없으면 그러한 사람에게는 설해 줄 것이며,

 

만약 어떤 비구가 일체의 지혜를 위하여 사방으로 법을 구하면서 합장을 받들어 가지며, 대승의 경전만을 받아 갖기 즐겨하고 다른 경전 한 게송이라도 받아 갖지않는 그러한 사람에게도 설해 줄 것이며,

어떤 사람이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사리를 구하듯이 이렇게 경을 구하여 얻은 다음에 이를 받아 가지고

 

그 사람이 다시 다른 경 구할 뜻이 없으며, 또한 일찍이 삿된 마음으로 외도의 서적을 생각지 않거든 이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해 줄 것이니라

사리불에게 이르노니, 내가 불도를 구하는 자를 설하되 궁겁을 두고 하여도 다하지 못하리라

이 같은 사람은 곧 능히 믿고 이해할 것이니 묘법화경을 너는 마땅히 설해야 하느니라

 

 

法師品(법사품) 第十

 

若人說此經 應入如來室 著於如來衣 而坐如來座 處衆無所畏 廣爲分別說

大慈悲爲室 柔和忍辱衣 諸法空爲座 處此爲說法

 

만약 어떤 사람이 이 경을 설하려면 여래의 방에 들어가 여래의 옷을 입고 여래의 자리에 앉아 대중에게 두려울 바가 없이 널리 분별하여 설할 것이니, 큰 자비는 방이 되고 부드러움으로 욕됨을 참는 것이 옷이고, 모든 법의 공함이 자리가 되어, 이에 처해서 법을 설해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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