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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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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9분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후배가 현대에 취직시험 붙어서 이직한다고 한턱 거하게 내는데 나는 부러운 듯 한손에 먹다남은 양과자를 들고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나도같이 #8001로 원서냈는데 나에게는 아무런 응답이없어 내일 한번더 내보려고 한다 상에는 삶은 돼지고기랑 맛있는 것이 푸짐하다 조영동이는 그 앞에서 알랑방구를 뀌고 있다 철공소 같은 회사에서 대기업 현대로 가게되었으니 현대 현대하고 큰소리로 연호를 하고 있다]
깜빡 잠든 줄 알았는데 2시간이 후딱 지나 갔다

23일 4시
[오늘은 왜 이리도 감동적인 꿈을 자주 꾸는거지? 같은 호텔에 근무하는 여인에게 마음이 간다 그녀도 나도 말하지 않았다 쫒기듯 서둘러 퇴근하고 돌아온 집은 풀이우거지고 낡고 오래된, 마당에 흙이 잔뜩 쌓인 허름한 집이다 무너진 흙담으로 마당에서 세수하는 그녀와 대화를 한다 어떻게 여기에 살게되었느냐고 살며시 웃는다 여기는 내 사촌이 살았던 집이고 예전의 그녀가 살던 집이라고 얘기하고 나왔다 그녀는 화장을 하는지 집안으로 들어갔고 문틈으로 또다른 사람이 보인다 그녀는 예전의 그녀인 것 같다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건가? 이 가슴벅찬 순간을 어찌할까? 아직 시작도 제대로 안했는데..... 혼자 내려오며 생각한다]

간절함이나 절박함만이 유일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간절함이나 절박함으로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난 지금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지금 나에겐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단지 간절함이나 절박함만으로 기적이 일어나게 해야한다 부릅뜬 눈이 아프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으며
타고난 능력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 따로 있을까?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는?
주색잡기

운칠기삼
타고난 재주가 부족하더라도 운만 트인다면, 운이 좀 모자라면 그만큼 노력을 더 하던지...

그동안 나로인해 고통받았을 무수한 사람들에 대한 속죄로 부터 시작해야 한다

엄청나게 큰 행운이 내 주위에 가까이 있지만 그것을 잡지못해 어려움에 있다

엄청나게 큰 행운이 내 주위에 가까이 있지만 그것을 잡지못해 어려움에 있다
어떻게하면 큰행운을 잡을 수 있는지 그것을 모르니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미간에 흰눈썹이 한가닥 자라고 있다
관상학적으로 어려움을 딛고 반드시 성공할 사람으로 해석되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살아야겠다
아무리 좋은 관상이라고 해도 자신의 성찰이 없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든 법이니..

주문을 외우듯이 하기도 해보고,
종이에 써보기도 하고....
이제까지 없던 공덕을 하루 아침에 쌓을 수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으니 큰 행운이 오면 나중에라도 잊지말고 꼭 공덕을 쌓아야지
무슨 의식이라도 치러야 되는건가?
백일기도라도 해야하나 싶어 사박오일 기도하러 간다

좋은 말, 좋은 글을 듣고 읽는 것만으로 이미 내가 좋은 사람이 된 양 착각하고 산다
중요한 것은 듣고, 읽는 것이 아니라 좋은 말과 글 안에 들어있는 핵심을 실천하는 것인데, 실천하고 행동할 땐 평소대로 하면서 읽고 지나간 것으로 내것인양 착각한다 피상적이고 가식적이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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