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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한 생활

버리고 비우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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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맑다'는 것은 어느 정도 수행이 잘 되어 번뇌망상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마음속에 들끓던 번뇌망상이 사라지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고요하면 맑아집니다. 맑아지면 몸과 마음이 아주 편안해지면서 묘한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삶에서 진정한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행복과 수행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며 사는 삶이 '맑게'입니다.
'향기롭다'는 것은 수행을 잘 하여 자연스럽게 부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향기로워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그 마음을 맑게 하면 하는 일, 이루는 일이 모두 선하게 되고, 반면에 그 마음을 탁하게 하면 하는 일, 이루는 일이 다 악하게 되는 것이니라.


스스로 그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 正法正受이니라


걸림이 없다는 것은 원하는 것이 전혀 없고, 불편함이나, 아쉬움, 모자람이 전혀 없다는 것이니, 그야말로 자유자재한 마음 상태가 항상 유지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감정의 기복이 한점도 없다.


번뇌를 끊는 것이 수행자의 이상이니라. 번뇌에 빠져서는 사물의 실상이 보이지 않는 것이며 다소라도 불도수행을 한 사람은 가령 번뇌가 있어도 그 번뇌를 제어할 수 있느니라.



 

칭명염불은 사람의 마음을 맑게 하고 생활을 순화케 하는 것이며, 이러한 공덕에 의해 재난은 소멸되고 소구한 바가 이루어지며, 뜻하지 않는 일을 당했을 때, 침착을 잃고 당황하여 갈팡질팡하거나 두려워하는 일이 없느니라.


관세음보살을 염한다는 것은 입으로 '관세음보살' 하면서 마음으로 그 소리를 챙겨야 되는 겁니다
마음을 챙기는 것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 듣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이.비.설.신.의. 여섯 가지 감각 기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승한 기관이 바로 이 根입니다(耳根圓通, 능엄경)


「만약 어떤 중생이 음욕이 많을 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음욕을 여의게 되며, 만일 성내는 마음이 많을 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성냄을 여의게 되며, 만일 어리석음이 많을 지라도 관세음보살을 항상 생각하고 공경하면 어리석음을 여의게 되느니라」고 있는데, 즉 관세음보살님은 탐욕과 진에와 우치라는 三毒에서 인간을 구제해 주는 분이라고 하였느니라. 




마음이 밝아지려고 하는 사람은 
남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 제도할려고 하지 말라 
글을 써서 알려줄려고 하지말라 단체를 만들어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라 단체를 만드는 것이 탐진치로 인해 자기를 내세우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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