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리고 비우자 4 맑고 향기롭게 '맑다'는 것은 어느 정도 수행이 잘 되어 번뇌망상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마음속에 들끓던 번뇌망상이 사라지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고요하면 맑아집니다. 맑아지면 몸과 마음이 아주 편안해지면서 묘한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삶에서 진정한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행복과 수행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며 사는 삶이 '맑게'입니다. '향기롭다'는 것은 수행을 잘 하여 자연스럽게 부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향기로워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그 마음을 맑게 하면 하는 일, 이루는 일이 모두 선하게 되고, 반면에 그 마음을 탁하게 하면 하는 일, 이루는 일이 다 악하게 되는 것이니라. 스스로 그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 正法正受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