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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꿈, 기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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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 23:20

[한손으로 마눌 머리채를 잡고, 고함을 치면서

한손으로 정신없이 뺨을 때린다

지영이가 울면서 매달리니

옆에 있는 고모한테 가라고 소리치면서 또 때린다]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었지만 한동안 현실처럼 생생해서 숨을 몰아 쉬고 있

꿈이지만 맞으면 내가 맞아야지 왜 때리고 있을까?

무슨 일로 때리는걸까?

핸드폰을 보니 성일이 사위 본다는 청첩장이 와있다

옷을 갈아입고 관음전으로 올라가는데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

1. 4 ~~했다~~한다면 .... ~~하겠

2. 21

[드럼 통 같이 생긴 똥통 위에 앉아 있는데

하얀 고양이가 똥통에 빠질려다 앞다리로 겨우 잡고 휙 ~ 돌아

내 옷에 묻힐려고 하니 겁이나서 엉거주춤 물러났다]

3. 12

[이승엽이 나와서 42억을 준다

90프로만 해도 한 40억 가까이 된다며,

년봉이 적은 선수들은 조금씩 보태주고]

3. 13

[푸른 잎이 무성한 감나무에 홍시가 하나 달려있다

따서 씼는데 복숭아 두개가 같이 있다

무른 복숭아다] - 태몽

3. 14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6. 8

[잠을 자다가 오줌을 싼 꿈]

그동안 궁핍했던 생활단비처럼

어느정도의 재물이나 돈이 들어와 기뻐하게 됨

6. 9

[자갈과 돌이 있는 시골길을 버스 운전을 해서 지나고 나니

좁은 가파르게 비탈진 돌산길을 오르는데

잘 올라가지 않으니 자전거 페달 밟듯이 용을 쓴다]

6. 10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지하철을 타고 지나간]

-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 이것 또한 지나가리-

기차가 철로 위를 마음껏 달린 것을 본 꿈은 

* 하고 있는 일이 순리대로 잘 진행되어 간다.
 

그 많은 꿈들이

그 동안의 모든 현상들이

이 고비만 넘기면 좋은 날 온다는

메세지인줄 알았는데,

해동을 예고하는줄 알았는데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경고의 메세지였구나

괴로워도 시간은 간다

외로워도 시간은 간다

조금 더 천천히 간다

옆에 있는 친구도

나의 어려움은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어 하나, 둘 떠나가고

남아있지 않다

내가 만든 어려움은

내가 풀어야 한다

뒤늦은 참회로는

지난 업을 바꿀 수 없으니

내가 만든 업보는

내가 받아야 한다

마음도 텅텅 비고,

지갑도 비고,

통장도 비고,

모든 것이 내 힘으로 비우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비었습니다



누가 나를 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헤어날 수 있을까?


구하고 또 구해봐도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강한 믿음만이 길이고,

오로지 하는 마음만이 믿음이니

믿음은 복종입니다

믿음은 진실입니다

믿음은 무조건입니다

믿음만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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