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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 돈을 모으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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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하신 분이 돈이 들어올 때는 피곤해서 돈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돈이 들어 왔다고 한다 토요일엔 모아둔 동전을 씻고
일요일엔 지폐를 센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를 방송에서 보았다

그같은 전설적인 이야기를 직접 들은 적이 있다 본인의 칠순잔치에서 돈이 들어오던 시절을 얘기 했다  어쩌다 국기 만드는 회사를 인수했는데 겨우 겨우 밥은 먹고 살았다 86아시안 게임, 88올림픽 때다 전국에서 유일하니 태극기, 만국기가 필요하니 정신없이 주문이 밀려왔다  5만원권도 없던 시절이니 세종대왕으로, 물건이 귀하니 선금으로, 요즘은 온라인이지만 그때는 오로지 현찰, 
밀려오는 주문에 너무 힘들기도 하고 돈이 너무 많아 자루에 담아서 집에 들어오면 돈 셀 힘이 없어 그냥 자루채로 던져놓곤 했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또다른 어느 분은 어렵고 힘들 때 돈이 될 듯하면 찬물을 뿌리고, 될 듯하면 찬물을 뿌리더니 소고기 파동으로 모두가 소고기를 거부할 때 돼지찌게 가게를 차리라는 말씀을 듣고 장사를 시작하니 어느 순간 소방 호스로 물을 뿌려도 꺼지지 않을 정도로 활활 타오더란다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

콩나물 삶을 때 뚜껑을 자주 열어보면 비린내 난다 밥 지을 때도 밥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지 뜸이 잘 든다 그런데 우리는 조바심나서 이리재고 저리재고 한다 연신 통장 찍어보고 계좌 확인하고 계산기 두드린다 

한달에 얼마로 살아야 하는데 하면서 초조하게 계산한다 살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한 달에 얼마라는 액수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자리를 잡는다

돈 1, 2만원에 쪼잔하게 목숨건다 돈이 모일 틈이 없다 턱 맡겨놓으면 될 것은 알아서 된다 


'힘들다', '장사가 안된다'는 소리를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장사가 안된다 손님이 없다는 짜증된 그 마음이 일으킨 파장이 가게 안팎을 짜증스런 분위기로 가득 채워 손님이 오고 싶다가도 그 파장을 느끼면 도리어 오지않게 된다 
또 장사가 안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그런 말은 입 밖에도 뱉지도 말고 누가 물을 때도 잘된다고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제로는 잘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강매를 하거나, 비싸게 팔거나, 속여서 파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상대에게 가짜 먹거리를  팔거나, 과잉으로 팔거나, 지나치게 비싸게 판다면, 이런 행위는 결국은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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