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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꿈보다 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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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일요일 5시 40분
[오랫동안 떠돌다가 고향집에 들렀는데, 고향집 앞에서 낯선 두 사람을 만났다 그 둘은 무언가를 찾는 것 같았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한듯 서로 이야기하고 있다 몰래 고향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텅빈 가게를 지나 키 높이의 문지방을 겨우 올라갔더니 쓰레기 더미처럼 쌓인 속에서 꼼지락 거리는게 한참지나서야 나왔다 낯선 사람인줄 알고 가만히 있은 듯하다 여전히 전화기는 줄을 길게하여 통화를 하며 아버지 오셨다며 슬그머니 일어난다 일어나서 텔레비젼을 켜며 차두리가 차고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동안 멍하니 서있었다 휴~~~ 하고 한숨이 나온다]

망할 것을 각오해도 뒷감당이 안된다
망하는 것도 맘대로 망하지 못하겠구나, 그렇다고 가만있으면 저절로 흥하는 것도 아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오도 가도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구나

7월 20일 월 5시 40분
[.... 찾아보면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것도 의외로 아주 가까운 곳에 방법이 있을 것이다 지난번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지않느냐! 그만두고 딴일을 알아보아야 하나 고민할 때 이직수가 없다는 말에 기운을 내어 깜짝 반전이 있었지 않으냐....방법이나 해결책이 없는데도 저렇게 태연하실 수가 있나.....]

정성이 부족해서일까, 노력을 하지않아서 일까...
어떻게 찾지, 가까이 두고도 모른다면 어떻게 찾는지좀 가르쳐주면 안되나, 혹시 누가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 없을까?
그 말은 곧 포기하지 말라는 뜻 아닌가?
해결방법이 없는 것과 있는데 못찾는 것은 다르지 않는가
노력해서 찾아보자
의외로 쉽게 찾을지도 모른다

7월 21일 화요일
[...5쌍의 결혼식을 어렵게 성사시킨다...]
{집 마당인듯한데 가지도 잎도 보이지 않아도 그림자가 잔디를 덮을 정도로 큰, 아름드리 나무, 잔디에는 가끔 벌레가 있다 }

계산하고, 계산하고, 또 계산하는 이 버릇 때문인가?

오후에 조카가 상견례 한다고 전화왔다
꿈이 먼저 알려 주었구나!

7월 22일 수요일
[조직도 중 5자리를 채워 넣어야 하는데 사무총장, 조직부장, 홍보부장, .... 사람도 없고 조직도 무엇으로 해야하나 가물가물....
무용인지, 요가하는 여자의 깜짝 치부를 드러냈다 잘못봤다고 했는지 무슨 말을 했더니 두번 더 보여줬다 털이 무성한게 보였다 ]

7월 23일 목요일
[생일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번에 결정한대로 잔치만 하면된다 준비는 다 되었다]
꿈도 이제 시리즈로 꾼다
지난번 꿈과 기막히게 연결 된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너무 장사꾼으로 비춰진건 아닐까 생각한다
친구데리고 오면 돈준다하고, 과자와 사탕 주고, 차태워 주고.... 가식적으로 보였나?

7월 24일 금요일 6시 40분
[이제 실행에 옮겨라! 이제 때가 되었으니 그동안 꿈꿔왔던 일들을 실행에 옮겨라]

내 어려울때 도움준 많은 사람들에게 먼저 따뜻힐 밥이라도 먼저 사자 그 고마움을 은혜갚음이 최우선 되어야 할 것들이다

7월 25일 토요일 7시
[아버지.... 명숙이 누나.... ...... 돈세는 누나...]

7월 26일 일요일 6시 30분
[해외여행을 할려고 법정스님에게 회비가 얼마나 있는지 물었더니 내가 그 돈을 어찌할까 겁이 나는지 스님께서 나를 외면하신다 나는 돈이 많은데 예전같이 없는줄 아셨나보다 혜민스님도 마찬가지시다]
따로 무슨 의미를 둘 내용은 아닌 것 같다
필요하니까 참회하고, 필요하니까 절에 가고, 필요하니까 절하고, .....
힘들고 절박하니 뉘우치고 참회하고, 그런 것은 아닐까? .....

7월 28일 화요일
[김정은에게 .... 김일성에 ....]
실제 사람이 나오는게 아니고 이름만 나오는 것은 아무 의미없겠지 ..... 실물이 나와도 허망한데.....

7월 29일 수요일
[지난번에 꾼 꿈과 같은 꿈을 똑같이 반복해서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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