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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꿈은... 12. 12. 9, 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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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릅니다 갈증이 납니다
아주 아주 많이 납니다
마르지않는 샘물이 필요합니다
넘치도록 필요합니다
이제 목마름에 지쳤습니다


죽기살기로 덤빌려해도 누구에게 덤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발버둥쳐야 하지만 남아있는 조그만 힘으로 불쏘시게 삼고 싶은 마음에, 하루라도 더 버티고 싶어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마음은 더 춥습니다

꿈을 믿어야 합니까?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
지쳐 쓰러지지 않으면 기필코 좋은 날 오리라

세상일이 억지로 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느냐 순리대로 하자 그것이 인연이고 운명이다


12. 10 30억

12. 11 영남대

12. 12 박근혜

삼일 연속으로 자고 일어나면 꿈인듯 싶은데 한 단어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깊이 잠들지 못하기 때문인가 너무 추워서 그런가? 간절함과 절박하무ㅜ의 표시인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런가? 미래에 대한 예지력 때문인가?

하고 싶은 일,
나도 이제 베풀며 사는 삶을 살고 싶다
결식아동 돕기 - 매월 수익의 % 범위 내
점심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조식이라는 신문기사를 봤다
익명으로 하면 계속성에 대한 압박감이 줄어 든다 내가 어려워지거나 마음이 바뀌어 도와주지 않아도 그만이고 받는 쪽에서 다음에도 계속될지 조마조마하게 되지않을까?
이름을 드러내면 계속성은 다소 보장되지만 과시할려고, 영업목적 등의 의심을 받기 쉽다

장학금 지급 - 무상 학원 교육은 어떨까?

모든게 지친다
갚을 능력도 안되면서 빌려대는 것도 지치고 손해보면서 애들 비위 맞추는 것도 이젠 지친다 돈이 없어 추위에 떨때 마다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추운 날에도 도시락으로 끼니 떼우며 견디는 것도 이젠 한계가 온것 같다 감기몸살이 오래 묵으니 몸은 천근만근, 움직이는게 싫다
의욕적으로 해야되는 줄 알면서도 그 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자포자기의 심정이다
뾰족한 수가 없으니 막연히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약속이 있었거나 가능성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나오는 것은 한숨이고 비참한 생각만 난다
어찌하면 좋을까?
포기한다고 하면 따로 챙겨야 하는데 뭘 챙길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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