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8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 하루 하루 하루 살얼음 판을 걷듯이 조마조마하며 사는 것도 힘들지만 더 서글픈 것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들어내 놓고 하소연 할 곳이 없다는게 더 힘들다 속 시원히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은데 그럴 상대가 없다 친구도 없고, 갈 곳도 없고, 좋아하는 소일거리도 없고, 돈도 없고, 의욕도 없고, 힘든 세상을 헤쳐갈 지혜도 없고, 세상을 구할 원대한 꿈도 없고, 이 한 몸 지탱할 힘도 없고 ...., 사람을 믿지 말라 벌써 1년은 지나가는데 내 인생은 아직 변함이 없구나! 오히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어찌해야 좋을꼬? 정말 해결의 방도가 전혀없는걸까? 고립무원. [제천에 누가 죽었다는데 빨리가야하는데 옷을 잃어버려서 허둥지둥] 절에갔다온 아내 말이 보살들이 내 안부가 궁금하다는데 그들도 내가 개털인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