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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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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견디면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도 없이 카드돌려막기로 겨우 하루하루 버티기하는

한심한 모습에 스스로 실망이다

현금서비스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무언가 대책이 있어야 할텐데, 보이지를 않는다

더이상 방법도 보이지않고 여기까지가 한계인가보다..

내 무거운 죄업 때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죄업을 언제까지 씻을 수 있을까?

다 씻을 수는 있을까?

평생 씻어도 다 못씻고 가는 것은 아닐까?

이길이 죄업을 씻는 길이라 여기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

한계 넘어엔 무엇이 있을까?

여기에서 더 망하는 것도 있을까?

이런 생각조차 교만한 것은 아닐까?


아직 상이 남아있다

집착하는 부분이 있다

- 집착하고 있다는 이것조차 또다른 집착의 이유인것을....

<남의 회사에 몰래 숨어 들어가 산더미처럼 쌓인 작업복 더미를 훔쳐오다가 덜미를 잡혔다

거짓말로 아픈척 머리를 싸매고 시늉하고 있었지만 양순우 형하고, 이부장, 등이 잡혀가는 걸보고

나도 포기하고 따라간다 >

어제 아래층 팝콘 가져다 먼저 먹었는데, 그다음은 지민이 줬는데 마음에 걸렸나보다

가져가라고 내어놓은 것이니 도둑질 아닌데 마음에 걸렸나봐...

더이상 두려워하지 말자!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세상 어디에 완벽한 것이 있더냐?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모든 것을 다 가질려고 하지말라!

조금 부족할 때가 가장 여유있을 때라는 것을 알자

아직 내일은 오지않았습니다

오지않은 내일을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내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내가 걱정하는대로 되는 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것은 부처님께서 내가 마음공부할 기회를 준 것이다


["그렇게 힘들면 이 카드 쓰거라"

"아버지 카드 비었잖아요?"

책상 서랍 안 장부를 찾아보시고는 "그렇구나!....."

"괜찮아요! 제가 한번 해볼께요 걱정마세요" ]

꿈이란 것은 내가 가진 생각의 연장선이구나

카드 값을 못막아 지혜한테 빌리고, 마눌이 어디 빌려서 막았다

아직 월급 100만원 못주었고, 월세 못줬다

통장 잔고는 바닥이다

어찌 살아가야 할까?

일년 전에도 흡사 지금하고 같았습니다

강릉에 구월사라는 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갈 차비가 없어 고민하다 얼마간 돈이 생기자 앞뒤 생각없이 찾아 갔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처지입니다

오히려 금전적인 부분은 더 심각하다고 봐야겠습니다

월급도 미뤘고, 월세도 아직 못주었고, 주변에서 빌릴 곳도 없고, 대출도 막히고, 카드도 막히고....,

거기다가 시험기간이라 학원에 시간적으로 더 매이게 되어 그렇습니다

마음이 심란하니 자꾸 법문만 읽습니다

이것마저 아니하면 안될 것 같아서....

점점 생각은 많아지고, 이 번뇌를 끊을래도 끊지를 못하고 ....

누구하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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